2019 단국인의 시작을 알린 입학식
2019 단국인의 시작을 알린 입학식
  • 한예은·이도형 기자
  • 승인 2019.03.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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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5천 28명 참여… 체육관을 가득 채운 입학식의 열기
지난달 20일,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2019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 기준 죽전 2천513명, 천안 2천515명으로, 총 5천28명의 신입생이 자리해 우리 대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 영상을 시작으로 교기 입장,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설립자에 대한 묵념, 학사 보고 및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장호성 총장은 총장식사에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우리 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교육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며 “세계 유수 수준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교육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대학의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통해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 단국인 서약 중인 우리 대학 구성원
▲ 단국인 서약 중인 우리 대학 구성원

한편 죽전캠퍼스 입학식은 기본적인 식순이 끝난 후 다양한 재학 및 졸업생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일레케브라, NRSC, 공연영화학부 그리고 송소희(국악·4) 씨가 참여해 노래와 춤, 힙합과 국악,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송 씨는 “다섯 살 때부터 국악을 해왔지만, 진정으로 ‘내가 국악을 하고 있구나’ 느낀 것은 단국대에 들어온 이후였다”며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배운 것처럼 신입생들 역시 단국대에서 많은 것을 느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국회의원 정춘숙(국어국문·86졸) 동문의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그는 “무엇이든지 하면 되고, 꿈을 더욱 넓고 크게 갖고,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자신을 믿고 끝까지 사랑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고보희(법학·1) 씨는 “오고 싶었던 학교에 오게 돼 영광이다”며 “열심히 4년 동안 학교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서(에너지공1) 씨는 “처음 맞이한 대학 생활이 많이 기대된다”며 “여러 가지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입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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