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대학과의 30주년, 장충식 이사장 십자공로훈장 수훈
헝가리 대학과의 30주년, 장충식 이사장 십자공로훈장 수훈
  • 금유진 기자
  • 승인 2019.03.06 12:20
  • 호수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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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우리 대학 장충식 이사장이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클 홀에서 ‘헝가리 십자공로훈장’을 수여 받았다. 십자공로훈장은 헝가리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이 날 행사에서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는 “한국과 헝가리 양국 간 교류 증진 및 대학 교육과 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장 이사장에게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이 한국-헝가리 수교 이후 헝가리 대학들과 교류한 국내 최초의 대학이라는 점에서 이번 훈장은 더욱 의의가 있다.

1989년 장 이사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온 분야는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증진과 학술교류이다. 이를 위해 교수 파견, 학생 교환, 헝가리 현지 한국학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고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단국대 한국무용단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해 공연을 여는 등 교육뿐만 아닌 친선우호에도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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