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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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류
  • 승인 2004.03.11 00:20
  • 호수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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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가 보강되어야


단대신문이 대학 신문 가운데 발행 횟수와 발행 면에서 1위라는 기분 좋은 기사를 접했다. 신문은 매체의 특성상 부득이하게 지면의 제약으로 인한 기사분량의 한계가 있다. 대학신문도 예외는 아니리라. 그런 점에서 우리 대학 신문이 타 대학신문에 비해 발행 횟수와 발행 면이 많다는 점은 여간 기쁜 소식이 아니다.
물론 기자들의 입장에서는 지면을 채워야하는 행복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재학생들은 보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가까이 교내 소식에서부터 멀리 사회, 문화 특히 취업동향에 대한 정보는 굉장한 도움이 되고 있다.
1111호 단대신문은 새학기의 시작으로 평소에 비해 유난히 많은 기사가 보도됐다. 증면되지 않고 기사만 많아졌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사가 스트레이트로 보도됐다. 이번 호에는 특히 졸업식과 입학식이라는 중요한 행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작게 보도됐다. 또, 입학식에 함께 단국인이 된 신입생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사가 적어 아쉽다. 물론, 이사장님을 비롯해 총장님, 교수님들의 격려사가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정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앞서 대학생활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이나 학교 안내 등의 정보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대신문의 독자는 단국인이다. 입학식을 계기로 단대신문의 독자는 약 5천명의 신규독자가 생겼다. 신문의 보도내용은 이들을 위한 기사가 중심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기사가 가득한 생기 있는 단대신문을 만나고 싶다. 박석류<언론홍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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