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여성할당제
258. 여성할당제
  • 단대신문
  • 승인 2019.03.20 00:04
  • 호수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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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윤가람 수습기자
일러스트 윤가람 수습기자

 

<편집자 주> 여성할당제란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제도로, 정치·경제 등 각 부문에서 채용이나 승진 시 일정 비율을 여성에게 할당하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되는 여성할당제에 제도의 의의와 공정성에 대해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대학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찬성

 

기업 채용이나 임원 비율과 같은 부분에서 남성이 월등히 많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이 비율을 비슷하게 만드는 제도가 필요한 것 같다. 김승연 (영어·1)

 

역사적으로 분명히 여성이 남성보다 불리한 면이 많았다. 그래서 여성에게 어느 정도의 혜택을 주는 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혜택의 정도가 지나치게 심하면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시행해야 한다.

장인준 (경영3)

 

우리나라에 깊게 뿌리내려있는 유교사상으로 인해 여자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하는 등 엄격하게 분리된 남녀의 성 역할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할당제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안수빈 (일본어·2)

 

아직 우리 사회는 정치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남성들이 주류를 이룬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보면 남성에게 역차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양성평등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임세은 (사학2)

반대

차별에 대한 보상과는 별개로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각자의 역량을 평가해 성별을 따지지 않고 능력에 따라 임용해야 한다.

김윤상 (커뮤니케이션디자인1 )

 

여성 차별이라는 것은 의식의 문제이지 제도적으로 나서서 개선하려고 할 차원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여자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는 없기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악순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김혜민 (화학·3)

 

여성들이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을 모르지 않아 제도 자체를 반대하진 않는다. 하지만 군인, 경찰과 같이 남자가 더 직무에 기여하는 직업들을 상대로 무작정 밀어붙이는 것은 반대한다. 실질적 이익이나 기여도를 보고 상황에 맞게 판단해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김광량 (해병대군사·2)

 

여성은 사회에서 자신의 스펙과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남성들보다 많다. 남성들은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국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바치므로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불리한 위치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 여성할당제는 이 같은 사실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안정우 (환경자원경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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