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취·창업지원처 공간 개선 이뤄져
죽전캠퍼스 취·창업지원처 공간 개선 이뤄져
  • 김민제
  • 승인 2019.03.20 00:04
  • 호수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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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카페 → 취업진로상담실 변경··· 프로그램 강의실도 추가 개설
▲ 새롭게 배치된 취업진로상담실의 내부
▲ 새롭게 배치된 취업진로상담실의 내부

죽전캠퍼스 취·창업지원처의 공간 배치가 전면 수정됐다. 본 작업으로 기존에 1곳뿐이었던 프로그램 강의실이 2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전까지 분산돼있던 취업진로상담실을 기존에 잡카페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모으면서, 동시에 7개소로 증설했다.


혜당관 4층에 위치한 취·창업지원처의 공간 변경 작업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이뤄졌다. 기존 잡카페 공간을 7곳으로 나눠 각 방을 취업진로상담실로 변경했다. 이전에 운영하던 6개소의 취업진로상담실은 각각 다른 장소에 떨어져 있어 이용 환경의 편차가 심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의 자유로운 취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조성했던 잡카페가 수용 가능 인원 대비 이용률이 낮아 공간 낭비가 심하다는 문제도 있었다. 따라서 잡카페의 규모를 축소 및 이동하는 대신, 취업진로상담실을 한 곳으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일관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의 통일성도 갖추게 된 것이다.


이처럼 공간 배치를 개선해 얻은 여유면적은 각각 그룹상담실 1곳과 프로그램 강의실 1곳으로 사용된다. 이 중에서도 프로그램 강의실의 경우, 기존에 개설돼있던 강의실은 1곳밖에 없었던 탓에 그동안 이뤄졌던 초빙교수 특강이나 기업의 캠퍼스 리크루팅 등의 취업 프로그램들을 위해 제공되는 환경이 다소 열악했다. 비좁은 강의실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불가피하게 다른 건물의 강의실을 전전해가며 프로그램을 이어나가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개선으로 강의실 1곳이 더 신설되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죽전캠퍼스 취·창업지원처 조병식 팀장은 “학생들이 조금 더 편하게 취·창업지원처의 시설을 사용하면 좋겠다”며 “이전과 달리 사용 환경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팀장은 “개선된 공간 뿐 아니라 영웅스토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비교과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상담프로그램, 포트폴리오 등을 이용하면 분명 진로선택 및 취업 준비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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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ange8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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