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의 다양한 구성을 바라며
단대신문의 다양한 구성을 바라며
  • 우채윤‧특수교육‧3
  • 승인 2019.05.08 00:06
  • 호수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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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채윤‧특수교육‧3
우채윤‧특수교육‧3

제1456호에서 학생자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인상 깊게 봤다. 이 주제에 대해 1면에서는 지난 전체학생총회를 다루고 있고, 3면에서는 학생자치의 현실과 문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8면의 사설 역시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주제에 대해 많은 글이 쓰여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각 내용을 가까이 배치하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필자는 지난 호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학생자치, 결혼 등 책임을 중요시하는 구조 속에서 자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을 느꼈다. 단대신문이 학보사로서 앞으로도 주요한 흐름을 가지고 신문을 구성하면 좋겠다.

2면 야간학과 학생 복지 불만에 대한 기사도 인상 깊었다. 필자도 이번 학기 야간 수업을 듣는데 복사실 이용도 어렵고 편의점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야간 수업을 듣는 학생이 적지만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가 편의시설 이용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상경관 복사실 복도에 프린터를 설치했는데 필자는 야간에 아주 잘 이용하고 있어 만족스럽다. 이러한 것처럼 보도 이후 학교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단대신문이 다뤄주면 좋겠다.

7면에서 수원의 행궁동은 필자가 자주 가는 곳이라 반가웠고 기자가 행궁동의 매력을 잘 써준 것 같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화바구니에서는 학교에서 가까워 쉽게 갈 수 있는 보정동 카페거리 같은 곳도 한 개 정도 넣었으면 좋을 것 같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다가올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이번 학기 우리 학교의 모습을 단대신문이 잘 담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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