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행복을 함께하는 단대신문
5월의 행복을 함께하는 단대신문
  • 최유진(영어‧2)
  • 승인 2019.05.23 00:33
  • 호수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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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영어‧2)
최유진(영어‧2)

 

1년 중의 가장 큰 행사, 3일간의 축제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축제 기간이었던 만큼 1458호의 축제와 관련된 기사에 자연스레 눈이 갔다. 천안캠퍼스는 ‘금주 캠퍼스’ 이기 때문에 모든 주류 판매와 음주 행위가 금지돼 있다. 사실 음주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인 학생이 대다수이다. 대학의 본질이 학문을 위한 공간인 것은 사실이지만 축제만큼은 제한적인 분위기보다는 자유롭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에 새로 실시된 ‘단국존’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소 외부인 때문에 공연 관람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단국대학교 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생겨서 매우 편리해졌다. 이 기사를 접한 많은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는 교내 흡연 구역 기사에 관심이 갔다. 교내에 흡연 부스가 있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흡연 부스를 사용하기보다 그 근처의 정자나 벤치에서 흡연하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 흡연자들의 흡연 부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 단과대에 인접한 곳에 흡연 부스를 설치한 것이지만 이것은 오히려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셈이 된 것이다. 따라서 이 흡연 구역에 대한 빠른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 같다. 또한 기사에서 이러한 흡연 구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법을 제시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즐거웠던 축제가 끝이 나고 벌써 5월의 중순이 다가왔다. 설레었던 마음은 이제 잠시 접어두고 단대신문과 함께 5월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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