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가득했던 소식통, 단대신문의 종간을 맞이하며
볼거리가 가득했던 소식통, 단대신문의 종간을 맞이하며
  • 김혜인(커뮤니케이션∙3)
  • 승인 2019.06.10 16:53
  • 호수 14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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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커뮤니케이션∙3)
김혜인(커뮤니케이션∙3)

 

즐거운 축제도 막을 내리고 이제 기말고사만을 남겨둔 채 우리는 종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벌써 단대신문의 2019년 1학기 종간호가 다가왔다. 그동안 단대신문의 열혈 구독자 중 한명으로 다소 아쉬운 마음이며 2학기엔 더 풍성하고 발전된 단대신문의 모습이 기대된다.

1면에서는 우리 대학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사가 실렸다. 교육부와 대교협에 의해 철저한 평가를 받는 만큼 6년 동안 이름을 꾸준히 올리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단국인으로써 기쁘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입 전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니만큼 배움을 위해 대학을 오고자 하는 학생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려고 우리 대학이 큰 노력을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최종 지원금을 받을 텐데 투명하고 좋은 프로그램에 쓰이면 좋겠고 예산이 공정하고 유익하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끝까지 취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2면에선 생활관 문제에 대한 글이 눈에 띄었는데 필자도 웅비홀에 거주하기에 더 공감되는 기사였다. 생활관의 방음 문제는 실제로 굉장히 심각하다. 아침엔 옆방의 모닝콜 소리, 물소리도 다 들리며 밤에는 옆방에서 크게 떠드는 것도 아닌데 말소리가 정확하게 다 들린다. 이러한 방음 문제 때문에 옆방에 사는 학생들과 트러블이 발생한 적도 있다. 또한 우리 학교 기숙사는 타 대학의 기숙사보다 시설이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닌데 비싼 편이다. 때문에 만일 시설 개선이 어렵다면 비용이라도 절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숙사 외주 운영과 관련한 학생들의 궁금증도 풀어주고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단대신문이 더 자세히 취재해 다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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