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2학기 교수학습법 특강 진행돼
우리 대학 2학기 교수학습법 특강 진행돼
  • 이다현·강혜주 기자 정리=이수현 기자
  • 승인 2019.10.01 17:28
  • 호수 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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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학생 모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지난달 24일과 25일, 우리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이하 CTL)에서 주관하는 교수학습법 특강이 진행됐다. 지난달 24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차 교수법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날에는 죽전캠퍼스 2차 교수법 특강과 천안캠퍼스 1차 학습법 특강이 열렸다.


지난달 24일에 진행된 특강은 ‘창의적 문제해결: 디자인 싱킹’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남기(산업공) 교수가 강의했다. 해당 강연은 다양한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용자와의 공감을 위한 감수성과 비즈니스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디자인 싱킹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김종경(간호) 교수는 “앞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논의를 수업에 적용하며 수업 준비에 있어 학생들의 입장을 더 고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죽전캠퍼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차 교수법 특강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한 사회혁신: IC-PBL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전상길(경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전 교수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극대화해 대학과 사회가 하나 되는 것이 이번 특강의 핵심”이라며 “새 시대의 방법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당일 특강은 대학과 수업 방법의 혁신을 모두 도모할 수 있는 교수법 특강이었던 만큼 교수들뿐만 아니라 어진우 교학부총장과 죽전캠퍼스 강내원 교무처장, 장세원 기획실장, 윤승준 미래교육혁신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 대학 교수법 특강은 학생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교수법의 모범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는 교수들이 보다 수월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내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CTL 이영희 센터장은 “교수도 좋은 강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헤아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1차 학습법 특강은 학생강연단 단울림 7기 학생 4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습, 스펙, 성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리 대학 학습법 특강은 교과와 연계해 수업과제로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진로 관리에 도움 되는 영웅스토리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CTL은 교수지원프로그램을 크게 4가지로 나눠 운영한다. 수업컨설팅, 교수법특강, 교수학습공동체, 예비교수자교육이 그 대상이며, 특히 예비교수자교육은 이번 학기에 새롭게 도입됐다. CTL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비전에 맞춰 이러한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후 전공계열별, 경력주기별 교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테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TL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CTL 주간 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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