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3호 1면에서는 천안캠퍼스 보람 총학생회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다뤘다. 보람 총학생회는 죽전캠퍼스와 교류 확대, 학교 규정 개편, 흡연 부스 추가, 무료 프린터 설치, 남자 휴게실 운영 등의 공약을 걸고 당선이 됐다. 필자는 학생들이 지적하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총학생회에 대한 논란과 공약이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앞으로 총학생회가 남은기간 동안 학생들과 소통을 하면서 공약을 이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본지 4면 ‘선배의 직장’이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많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사에는 졸업생의 프로필은 물론 어떠한 학교생활을 했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필자를 비롯한 우리 대학 학우들은 취업준비 중 막막할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마음을 잘 헤아리듯이 기사에는 취업 관련 사이트나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등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준비하고 힘들더라도 자신을 계속해서 탐구하라는 진심 어린 선배의 조언도 인상 깊었다.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기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끝으로 많은 학우들에게 단대신문을 통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김성훈(사회복지·3)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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