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4호 1면에는 우리 대학의 제18대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총장의 포부, 앞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한 각오와 자세 등을 서술해 놓았다. 그와 더불어 3면에는 새로운 총장의 취임사와 귀빈분들의 격려사 전문이 나와 있는데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중요한 문구나 단어에는 크기를 다르게 한다던가 굵기를 다르게 했다면 가독성 면에서 더 나았을 것 같다.

또한 5면에는 학생들이 총장에게 원하는 바가 함축적으로 나타나 있어, 다양한 단과대별 학생들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필자도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고 적절한 피드백이 빠르게 이뤄지면 더 나은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1면에서 교수법이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궁금했었는데 진행되는 방법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속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믿음이 갔다. 아쉬운 점은 학생들이 강의 시 원하는 바가 잘 나와 있는 강의 평가를 토대로 그에 대한 해결책과 더 나은 방법을 강구해 제시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다양한 소식이 들어 있는 단대신문에 우리 학우들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표시를 해준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박민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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