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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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대신문
  • 승인 2019.11.06 22:33
  • 호수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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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학문 분야가 AI로 표현되는 인공지능이다. IT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미래 핵심 기술로 AI를 제안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매체에 따라서는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한국의 경우 경쟁에서 뒤처져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더 확대될 것이라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공학과 정원이 미국의 스탠퍼드대가 5배 될 때 한국의 서울대는 반토막났다는 비유가 그것이다. 국내의 인공지능 인재수가 절대적으로 적고 육성 정책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구글의 경우 인공지능 전공자에게 엄청난 연봉을 지급하는데 국내로 유입할 유인이 적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물론 대학에서 영입하고자 하는 연구자도 포함된다. 알파고로 시작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이제 현실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회에서는 현실 사회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정치적인 갈등도 해결하지 못하는 힘겨운 현실이다. 필요하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육성에 정부와 대학, 기업이 발 벗고 나서야 하고 일자리가 줄어 사회 자체가 변화하면 초기 담론에 머물러 있는 기본소득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도 필요하다. 아직은 정부나 대학에서 눈에 보이는 움직임이 없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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