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단국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 김혜인(커뮤니케이션·3)
  • 승인 2019.12.05 15:31
  • 호수 14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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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커뮤니케이션·3)

이번 호를 비롯해 3주간 단대신문에선 선거 관련 글을 1면에서 핵심으로 다루고 있었다. 그만큼 선거가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라는 말처럼 한 집단의 바른 지도자를 뽑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죽전 총학생회 선거는 33.8%로 저조한 투표율로 끝났다.

단국인이 좀 더 선거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면엔 평소 불만을 느끼고 있던 부분인 기숙사 식당 문제, 성적 산출 방법 등이 게재돼 관심 있게 봤다. 신세계 푸드와 관련한 학생들의 불만과 학교 측의 입장이 나와 있어 두 입장 모두 이해가 갔지만 아무리 내년까지 계약돼 있어도 고객이 음식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불평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신세계 푸드와 논의를 통해 더욱 개선된 기숙사 식당이 됐으면 좋겠다. 기사엔 천안캠퍼스의 입장만 있었지만, 죽전캠퍼스 기숙사 식당도 맛과 가성비가 좋지 않아 필자를 포함한 학생들도 기숙사 식당을 이용하는 것을 꺼린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마련됐으면 좋겠고 단대신문도 이에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단대신문의 열혈 구독자로 좋은 소식과 비판적인 내용으로 재학생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대신문이 좋은 읽을거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많은 학생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아쉽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단대신문을 관심 있게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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