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학문화상 사진 부문 당선작 「금환식」 및 당선소감
제43회 대학문화상 사진 부문 당선작 「금환식」 및 당선소감
  • 이창주(사회복지·3)
  • 승인 2020.04.14 17:19
  • 호수 14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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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사회복지·3)
「금환식」 이창주(사회복지·3) 

이 사진은 수원화성에서 조명에 비친 도로반사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금환식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반사경 테두리가 금환식의 태양의 모습을 하고 있고 반사경 중앙은 달의 모습처럼 둥근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금환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반사경 주변을 어둡게 만들고 반사경테두리에 비친 조명을 찍어 반사경을 금빛 테두리로 표현했으며 반사경 안을 외부와 대비시켜 강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반사경 내부는 수원화성의 성곽을 담아냈습니다.


■ 사진 부문 당선소감

이창주(사회복지·3)
이창주(사회복지·3)

사진이란 취미를 가진 지 5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사진을 통해서 난생 처음 본 사람들과 많은 말을 해보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나 혼자 새로운 나라로 떠나기도 하고 사진을 배우고 또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알려줬습니다. 저에게 사진이란 단순히 셔터를 누르는 것 그 이상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순간을 기억하는 것, 소중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추억하는 것, 그날의 온도, 습도, 순간을 기억하는 것, 평범한 날을 특별한 날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할 때 ‘소중한 사람들을 찍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을 찍으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은 소중한 사람들을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소중한 사람을 사진으로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사진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준 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저의 모델이 되어주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며 제가 사진을 찍도록 도와준 소중한 사람들인 친구들에게, 항상 저를 아껴주고 믿어주는 가족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좋은 기회를 통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단대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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