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여러 행사가 취소되고 자택 근무와 원격 강의가 실시되는 등 많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1469호에서는 많은 독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리 대학의 대처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등을 6면에 나눠 소개하고 있다.

1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대학의 대응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불만,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장과 노력을 전한다. 그러나 이 기사에 나와 있는 학생들의 불만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미흡한 수업 영상과 명확하게 공지되지 않은 평가 방법, 통합되지 않은 사이트 등으로 인한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1학기 전면 원격 강의가 결정된 만큼, 학생들의 불만 사항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바란다.

또한 8면에는 신문발행일 기준 다음날이었던 4.15 총선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투표를 독려하고 이번 총선에 새로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설명은 시기적절했다. 그러나 투표에 처음 참여해 보는 독자들을 위해 투표 시 준비사항과 유의점도 함께 작성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일부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1469호는 코로나19와 4.15 총선을 비롯해 제43회 단대신문 대학문화상 당선작, 추천도서 등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많은 학생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단대신문을 봤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발전하며 다양한 소식과 좋은 기사로 찾아오는 단대신문이 되길 바란다.

전주현(공공정책·2)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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