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궁금증 해소 창구, 단대신문
우리들의 궁금증 해소 창구, 단대신문
  • 곽유진(사학·4)
  • 승인 2020.05.26 22:26
  • 호수 14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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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진(사학·4)

우리 대학은 2020년 1학기 전체 원격 강의 진행 결정 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필자는 현재 학교와 학생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답답함을 단대신문 1470호를 읽으며 해소할 수 있었다.


1면에서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인 ‘등록금 반환’을 다뤘다. 학교에 부착된 등록금 반환 요구 현수막을 사진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요구가 강함을 비췄다. 학습권 훼손이라는 학생의 입장과 재정적 손실이라는 학교의 입장을 보여줘 이해도를 높였다.


5면 ‘웅담’ 코너에서 최근 화제인 동물 학대 사건과 반려동물 보유세를 기사로 함께 다뤄 좋았다. 다만 찬성과 반대 의견을 대립하는 구조로 표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이다.
10면 ‘DAN COOK’ 코너에서 주먹밥이라는 친근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5·18 민주화운동의 의의를 되새겼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필자는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러한 시도의 기사가 더욱더 새롭게 느껴졌다.


단대신문을 통해 현재 우리 대학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학교의 모든 업무가 멈춰있다고 생각했으나, 신문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대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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