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은 쉼 없이 굴러간다
단대신문은 쉼 없이 굴러간다
  • 곽유진(사학·4)
  • 승인 2020.09.29 15:56
  • 호수 14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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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유진(사학·4)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소중한 줄 몰랐고,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시절이 어색할 정도다. 우리의 마음도 모른 채 눈치 없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우리는 또다시 비대면 강의로 개강을 맞이했다. 단대신문 1474호는 1, 2면에 걸쳐 우리 대학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학기를 발판 삼아 온라인 강의 시스템 확충하고, 대학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의 내용이다. 


3면에서 뒷광고 논란을 소재로 우리나라 광고 역사, 뉴미디어 시대 광고 패러다임 등을 다뤘다. 광고가 점차 자극적으로 변해 소비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며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1473호의 간접광고(PPL) 기사와도 관련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12면에서는 동물권을 소개하며 기자가 직접 3곳을 방문하고 취재한 내용을 실었다. 야생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공감을 더했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할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등의 방법도 제시했다.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을 약자로 인식하고, 더욱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다.

 
이처럼 1474호는 학우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단대신문다운 기사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요소를 가미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기사를 제공하는 단대신문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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