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2020년을 마무리하다
유례없는 2020년을 마무리하다
  • 이현진(에너지공·2)
  • 승인 2020.11.24 16:37
  • 호수 14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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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에너지공·2)
이현진(에너지공·2)

 

올해는 등교한 날을 손꼽아 세어볼 수 있는 유례없는 한 해이다. 단대신문 1476호에서는 사상 첫 온라인 총학생회 선거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사 운영 방식, 비대면 시험 논란에 대해 다뤘다.


1면에서는 지역별 차등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방식에 대한 기사가 기재됐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함에 따라 우리 대학은 새로운 단계별 학부 수업 운영안을 공지하고 있다. 현재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천안시는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2단계 학사 운영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세분화된 단계와 변경되는 운영 방식에 학교와 학생 모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올바른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슬기롭게 남은 학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


2면에서는 우리 대학 총대의원회의 일탈 논란에 대해 다뤘다. 학생회와 총대의원회는 학교를 대표하는 명예로운 조직으로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 할 학생들이다. 경고 조치를 받았던 학생회와 총대의원회는 해당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열심히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따뜻하고 희망찬 새 학기를 취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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