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성장을 도모하는 단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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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하늘(국어국문·3)
  • 승인 2021.03.10 01:54
  • 호수 14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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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국어국문·3)
윤하늘(국어국문·3)

추위가 가시고 두꺼운 외투를 벗어내는 봄이 오고 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어느새 졸업식을 마치고 또다시 개강과 단대신문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단대신문 1477호에서는 크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 논란, 대학 캐릭터 소동, 총학생회 인터뷰 등의 내용을 다뤘다. 코로나 시대임에도 발로 뛰며 인터뷰의 생생함을 전하는 기자가 있기에 사건과 당사자들의 입장을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다. 학교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시점에서도 사건에 대한 다각도의 의견과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것이다.


1면에서는 죽전캠퍼스 중선위 논란에 대한 대안과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유효투표율 부재의 문제를 다뤘다. 필자는 졸업 유예생의 선거운동 참여가 문제가 됐던 점은 인식하고 있었으나 확대운영위원회 회의 내용에 대해 잘 몰랐는데, 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실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의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결론이 내려졌는지 후속 보도로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기사 내용을 함축하기에는 부제의 포괄성이 부족해 보여 아쉬웠다.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내고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부제의 선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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