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 입사하고 싶은 회사의 조건
282. 입사하고 싶은 회사의 조건
  • 단대신문
  • 승인 2021.03.23 14:44
  • 호수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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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취업 플랫폼 ‘사람인’에서 구직자 2천6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취업목표 변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취업 목표가 이전과 달라졌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시장 악화로 저마다 목표 기업의 조건을 보는 눈을 달리한 것이다. 단국인들의 조건은 어떻게 형성됐을지,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일과 삶의 균형
평소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돈을 제대로 받는다고 하더라도 일과 삶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체적인 일상을 유지하기 힘들 것 같다. 일상이 유지되지 않으면 일하는 것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여진(도예·2)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데 퇴근 후에도 업무 연락이 오는 등 사생활과 업무가 분리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회사에 취업한다면 개인 시간의 보장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다. 김하은(과학교육·3)

 

근무환경

근무 환경이 제대로 조성돼 있어야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일은 사내 동료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므로 좋은 근무 환경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다. 조성오(심리치료·3)

아무리 타 조건이 좋은 회사라도 근무환경이 좋지 않으면 오래 다니기 힘들 것 같다. 근무환경이 좋은 회사에서 일하면 큰 스트레스 없이 본인의 업무를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석현(에너지공·2) 

 

급여
회사에 다닌 경험이 있다. 경험상 역시 급여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다른 조건들이 조금 부족해도 급여가 높다면 참고 일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입사할 때 급여를 최우선으로 보는 것 같다. 이승혁(환경자원경제·4)

 

돈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일을 통해 어느 정도 돈을 벌어야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게 곧 행복의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힘든 일도 많은 보수가 있다면 일정 부분 감내할 수 있다. 서지원(의예·1)

 

복지
복지가 좋다는 것은 회사에서 직원들의 편의를 생각해주는 것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또한 급여가 많아도 회사의 환경이 좋지 않으면 일할 의지가 낮아질 것 같다. 오수진(뮤지컬·4)

 

기업규모

안정성을 취직에서 가장 우선시 생각한다. 기업 규모가 크면 아무래도 기업이 무너질 가능성이 적으니 안정성이 보장되는 느낌이다. 박민서(도시계획·2)

 

기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고 싶다. 일하면서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흥미가 떨어지고, 그만큼 행복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서지영(서양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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