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취업 연계까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취업 연계까지
  • 고혜주 기자
  • 승인 2021.09.07 15:59
  • 호수 1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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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학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
환경관리 시스템 전문가 양성

우리 대학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이하 환경대학원)에 선정돼 5년간 16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매년 15명의 학생을 통합환경관리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모집은 학기별로 이뤄지며 소속 학과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선발에 있어 우리 대학 학생들은 우선권을 갖는다.


기존의 인력 양성프로그램과 다르게 환경대학원은 학-석사 연계를 통해 학부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학-석사 연계는 3학년 2학기부터 신청 가능하며, 학기당 대학원 수업을 1과목씩 수강한다. 연계 프로그램은 장학금을 비롯해 1인당 약 1천200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대학원은 선발 학생에게 전문 인증 취득, 취업 연계와 같은 지원이 이뤄지며, 교육훈련비로서 한 달에 30만~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토목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등 5개 학과 교수진이 협력해 강좌를 개설해 나갈 예정이며, 지정 6과목과 일반 12과목 중 각각 2과목씩을 수료하면 통합환경관리 전문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취업 연계는 협력업체와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인턴쉽을 수료한 학생 중 해당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이 이뤄지는 형태다. 협력업체에는 ▲한국환경안전관리(주) ▲플라즈마텍 ▲시온텍 ▲엔솔파트너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가 있으며 각 현장에 투입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턴쉽을 통한 현장 경력을 기반으로 다른 방향으로도 진로를 개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경대학원은 DKU-Green Tech 센터와 통합환경관리 환경 빅데이터 활용을 특화 사항으로 구축하고 있다. DKU-Green Tech 센터는 행정을 담당하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공통연구 착수의 기반이 되는 곳이다. 빅데이터 활용은 온라인에 구축돼있는 환경 자료화(DB)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환경관리 공정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독고석(토목환경공) 교수는 “미래에는 환경관리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의 공정에 필수적으로 도입될 것”이라며 “이에 환경대학원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환경관리를 접목해 기후변화 시대에 경쟁력을 기를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독고 교수와 이용걸(화학공) 교수를 통해 언제든 상담 가능하다.

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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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tle1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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