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새 희망으로 나아가자”
“역경을 딛고 새 희망으로 나아가자”
  • 정소연·조성건 기자
  • 승인 2022.01.04 16:15
  • 호수 14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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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토고납신의 정신으로 제2의 창학을 꽃피우길”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단국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두 해 넘게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교육환경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신 병원과 단국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각종 대학 운영 및 병원평가의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직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하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과거의 묵은 관행은 잊고 새로운 출발을 바라는 마음에서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정신으로 교육 행정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대학재정의 구조적 악화는 대학 사회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모색이라는 큰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관행과 관습을 과감히 혁파해 혁신을 창조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할 의무가 우리 앞에 있으며 구성원 모두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해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대학은 지금까지 ICT와 BT에 초점을 둔 특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역량을 축적해 왔고 첨단분야의 기술이전과 미래 산업 분야의 국고 수주같이 의미 있는 성과를 성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융합교육과 새로운 연구의 패러다임을 정립해 제2의 창학을 꽃피우시길 바랍니다.


단국 가족 여러분! 임인년 새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래 왔듯이 우리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김수복 

“흑호의 기상으로 어둠을 헤쳐나가는 임인년이 되자”

 

새 희망을 품고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장호성 이사장님, 이상배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단국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함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 우리는 무엇보다도 가족애를 함께 하는 정을 나누며, 가족과 더불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단국의 이름으로 우리는 따뜻했고, 단국의 이름으로 우리는 뜨거웠습니다. 단국 가족으로서의 품을 열고, 빛나는 별을 꺼내 어두운 길을 밝혀온 모든 단국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에는 대학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짓눌러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대학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뜻과 힘을 더하고, 시련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 단국 정신으로 변화와 위기에 대응했습니다. 학사 안정과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흔들림 없이 공부했고, 연구 역량을 키웠고, 국책과제 수행과 발전기금 모금으로 재정도 두텁게 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교육이 결합한 다양한 교육 방법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이뤄낼 것입니다. AI나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디지털 기술을 우리의 교육시스템에 장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새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검은 호랑이가 강렬한 눈빛으로 산중의 깊은 어둠을 뚫고 나아가듯이, 새해에는 우리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새로운 빛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단국대학교 총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상배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상배

“목표를 향해 진력하며 세계 속에 우뚝 서자”

 

존경하는 단국 가족 여러분! 2022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총동창회는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숭고한 창학정신에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매진하시는 장호성 이사장님, 김수복 총장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학은 발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도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이겨내시며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날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총동창회 회장으로서 동문 여러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작은 말씀에 귀 기울이고 모교와 동문 사회의 유대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열심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미래 대한민국을 빛낼 단국인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겠습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입니다. 모두 자랑스러운 단국대학교의 비상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진력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명실공히 세계 속에 우뚝 선 단국대학교가 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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