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신장의 역사를 거쳐 인간다울 수 있는 권리를 헌법으로 보장받게 됐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 어딘가 인권을 유린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단국인을 넘어 사회 구성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대학 인권서포터즈 ‘단국라이트’가 활동 중이다.

단국라이트는 작년 2학기에 우리 대학 인권센터의 주도로 만들어진 인권 서포터즈단이다. ▲인권 캠페인 기획 및 활동 ▲인권 콘텐츠 제작 ▲인권 교육 수강 ▲인권 증진 활동 및 보고서 작성 ▲인권센터 홍보 ▲인권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2기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며 활동 기간은 이번 달로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인권 서포터즈는 학기 초에 모집해왔으며 3기 모집은 오는 9월 둘째 주로 예정돼있다.

단국라이트에 참여하면 인권센터장 명의 임명장과 활동 증명서뿐 아니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참여도와 성과에 따라 우수단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특별한 지원 자격은 없으며 인권에 관심이 많은 죽전캠퍼스 재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정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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