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 단국인의 이상형
292. 단국인의 이상형
  • 단대신문
  • 승인 2022.04.05 14:26
  • 호수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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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변수영 수습기자
일러스트 변수영 수습기자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을 ‘이상형’이라고 한다. 흔히 원하는 연애 상대를 물을 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상형을 꼽을 때 눈매, 콧대와 같은 얼굴형부터 키, 성격, 재력 등 다양한 방면을 고려해본다. 연애의 계절인 봄을 맞아 단국인의 이상형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다정하면서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이 좋다. 보통 나를 먼저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편이다. 이는 안정적인 연애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장지민(보건행정·4)


담배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흡연자가 아니면 좋겠고, 예의 바르고 똑똑했으면 좋겠다. 또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심적으로도 안정적이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다정하고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해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윤서연(미생물·3)


외적으로는 키 175~180cm 정도에 듬직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안경이 어울리면 좋겠다. 내적으로는 배울 점이 많거나, 생각이 깊은 사람이 좋다. 나한테 없는 부분을 상대방을 보고 배우면서 나도 한층 성장하고 싶기 때문이다.  윤수경(국악·1)


질투가 없고, 독립적이고, 침착한 면도 있는 솔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자기 시간을 혼자 즐길 줄 아는 내향적인 사람도 좋다. 재력은 나와 비슷해서 서로 부담이 없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웃음 코드가 잘 맞는 게 중요하다.  최연아(환경자원경제·3)


눈매, 콧대, 얼굴형, 키, 성격, 재력 다 중요하지 않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내가 배려하고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항상 믿고 응원하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 좋다.  이상준(사학·2)


같이 있을 때 즐거움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사람. 서로를 더 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연애를 하게 되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자세히 알아갈 텐데, 남모르는 아픔과 상처를 알아주고, 기쁜 일이 있으면 누구보다 서로를 위해주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이상민(신소재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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