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상남도 창원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우리 대학 씨름부는 인하대를 4: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4년 만의 단체전 우승이다. 이 밖에도 개인전 소장급(80kg 이하)과 청장급(85kg 이하)에서 금메달 두 개와 동메달 두 개를 수확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장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오른 주장 이병용(국제스포츠·4) 선수는 감독과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경기 중 무리하지 않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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