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를 소개하는 단대신문
새로운 변화를 소개하는 단대신문
  • 윤하늘(국어국문·4)
  • 승인 2022.05.24 13:24
  • 호수 14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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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국어국문·4)
윤하늘(국어국문·4)
윤하늘(국어국문·4)

이번 단대신문에서는 우리 대학의 이모저모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내용이 많이 포착됐다. 새로운 계절이 찾아옴에 따라 우리 대학과 구성원들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1면에서는 우리 대학의 파운드리공학과 석·박사과정과 융합반도체공학과 신설 소식을 알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시스템의 시작이다. 등록금과 장학금에 있어 우리 대학 졸업생이라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대학에서 더 많은 차세대 인재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만 2024년 신설되는 융합반도체공학과 신설 소식에 대해서는 파운드리공학과 석·박사과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을 다뤄 아쉬웠다. 다음에는 융합반도체공학과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알려주기를 바란다. 


2면에서는 승인받지 않은 교내 불법 게시물과 게시 기간이 지난 게시물의 현황 그리고 게시물 관리 규정에 관해 설명했다. 학교에 다니며 대학 곳곳에 게시물들이 지저분하게 부착된 것은 많이 봤으나,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부분이었다. 게시물 규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와 관련한 안내 사항을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까지 세부적으로 명시해줘 좋았다. 이후 게시물들이 어떻게 관리돼야 하는지를 명백히 확인할 수 있었다.


3면에서는 ‘채식은 필수 아닌 선택’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비건 열풍에 대해 소개했다. 일러스트 속 바구니에는 각종 채소뿐 아니라 옷과 가방, 샴푸까지 담겨있었다. 필자 또한 비건 화장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그에 대한 경험이 떠오르며 기사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 요즘의 채식 트렌드를 잘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서는 비건의 역사, 비건이 요즘 주목받는 이유, 비건을 도입한 사람들과 초보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건까지 여러 가지를 다뤘다. 필자 또한 비건 식당 방문,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제품 이용과 같이 초보자를 위한 비건을 실천해보려 한다. 


6면에서는 문신하는 의사에 대한 인터뷰, 11면에서는 타투 합법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문신은 여태까지 줄곧 편견과 함께해왔다. 미풍양속을 해친다며 누군가는 목욕탕과 식당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6면과 11면의 기사는 그러한 문신과 타투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보통 의사는 문신을 제거하거나 문신을 말리는 입장이기에 더욱 새롭게 느껴졌다. 타투에 대한 양지화를 통해 국민건강과 보건위생을 준수하며 건강한 문신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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