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대동제, 돌아온 활기
3년 만에 돌아온 대동제, 돌아온 활기
  • 이예원(영어·2)
  • 승인 2022.05.31 13:09
  • 호수 1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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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영어·2)
이예원(영어·2)
이예원(영어·2)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천안캠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단대신문의 첫 면을 장식한 것도 축제 소식인데, 오랜만에 열린 만큼 많은 사람이 축제에 참여해 이틀간 우리 대학의 풍경은 가히 인산인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부스를 운영했던 학우들, 공연에 참여했던 여러 동아리,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 여러 연예인까지 3년 만에 진행한 축제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규모였다.


1면에서는 3년 만에 열린 대동제를 다루고 있다. 대동제에 참여한 인원과 여러 동아리, 찬조 공연, 그리고 축제에 참여한 학우들의 소감 등을 담고 있어서 마치 축제의 열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사의 마지막 해병대군사학과를 언급하는 부분에 오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면에는 사회과학대에서 주최한 토론 대회와 단대병원,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열린 특별 전시, 그리고 기초 학문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기사가 담겼다. 토론 대회뿐만 아니라 학교의 우리 대학 포털 영웅 스토리와 공지에서 볼 수 있듯 점점 더 대면으로 여러 활동을 진행하면서 경진 대회, 토론 대회 같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 많은 학우가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3면에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의 천문학과 관련된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꽤 흥미로운 이야기라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었으나 PDF로 봤을 때 화질이 그다지 좋지 못해 글의 가독성이 많이 떨어져 기사를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


9면에서는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역사와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 이는 독자의 관심을 끌 만한 좋은 소재를 이용해 교육적 내용을 잘 담은 기사인 것 같다. 우리 대학의 신문인 만큼 학우들의 관심과 교육적 취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10면은 항상 필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면인데, 기사나 특정 의견을 담은 다른 면들에 비해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은 면이라고 생각한다. ‘코첼라’를 소개하고 있는 음악 칼럼과 자취생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 그리고 생활툰을 가볍게 읽으며 단대신문을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면이다.


11면과 8면에는 독자들의 지난 신문에 대한 간단한 글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십자말풀이, 독자의 글을 담은 꿀단지 등의 코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사들은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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