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단신(22년 11월 둘째 주)
단국단신(22년 11월 둘째 주)
  • 김아현·이다경 수습기자
  • 승인 2022.11.08 15:05
  • 호수 1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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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樂 페스티벌’ 학생을 고려한 행사였나?

지난달 25일과 26일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에서 다산 LINK(3.0) 사업단(이하 사업단) 주최로 ‘제10회 단국대학교 산학연협력(LINK3.0) 樂 페스티벌’을 개최됐다. 대학 관계자 및 가족회사, 지자체 간의 상호 산학연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산학연협력 고도화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였다. 각 부스에서는 릴레이스티커 행사와 취업설계경진대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독려했다.


일각에선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돼야 할 행사가 중간고사 기간에 마련돼 대학생들의 원활한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점과 함께 기업 선정과정에서의 비율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박예린(정치외교·1) 씨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학우들이 많은 참여를 못 했고, 이공계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해 인문계열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사업단 관계자는 “향후 더욱 세밀한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기업의 발전 과정을 볼 때 인문 계열과 이공 계열 간의 경계가 무너진 융합이 지금의 경향”이라고 답했다. 해당 관계자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산학연협력(LINK3.0) 樂 페스티벌을 단국대학교 산학협력 대표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3년 만의 ‘안서체전’ 삐걱대는 총학생회와 학생

지난달 27일 천안캠에서 안서체전이 개최됐다. 체전과 더불어 응원전, 천안 시민들이 참여한 안서가요제,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하지만 행사 이후 죽전캠 학생들의 단국존 입장이나 체전 예선 시기 공지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천안캠 빛담 총학생회는 죽전캠퍼스 학우 입장을 가능케 한 것에 대해 “총학 출범 당시 공약이 죽전캠과 타 대학 간의 교류였으며, 죽전캠 입장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죽전캠 재학생의 인원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정 공지에 있어서는 단과대 학생회장 및 단체 채팅방으로 실시간 공유했다고 전했다.

 

김아현 수습기자 kahyean1234@dankook.ac.kr

 

중간고사 부정행위 증빙할 수 있도록 신고해야

중간고사 시험 동안 다수의 과목에서 부정행위가 이뤄졌다는 불만이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이어지고 있다. 경제학원론, 한국과세계소통의역사 등의 강의에서 양 캠퍼스 모두 중간고사 부정행위 논란이 발생했다. 죽전캠 학사팀 임현수 과장은 “부정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증빙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교강사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강사는 이를 근거로 부정행위 처리와 성적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대학에 보고하고 사안에 따라 징계를 의뢰할 수 있다. 학칙 제12조의 3(부정행위자 처리)에서 부정행위자는 시험응시 무효 조치, 해당 과목 F 처리, 경중에 따른 징계와 같은 처분을 규정하고 있다.

 

전문성 강화와 경력개발 10개 특수대학원 모집 일정 공개

지난달 25일 2023학년도 전기 특수대학원 모집 일정이 공개됐다. 경영대학원과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등 10개의 특수대학원이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정책경영대학원과 보건복지대학원의 경우 학문수행 능력 및 인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원장의 종합평가 30%가 반영된다. 각 대학원 공지 기간 동안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인터넷 원서 접수가 원칙이다. 첨부서류는 온라인 제출이 불가하며 등기우편, 택배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각 대학원의 접수 기간과 전형일시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경 수습기자 ekrud987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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