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 권혜정(러시아·3)
  • 승인 2022.11.22 16:09
  • 호수 14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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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러시아·3)
권혜정(러시아·3)
권혜정(러시아·3)

겨울과 함께 2022년 2학기의 마지막 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학우들은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함께 알아보자.


1면에서는 2023학년도 총선거와 셔틀버스의 개선사항에 관한 기사를 담고 있다. 이번 2023학년도 총선거 역시 저번과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바쁜 수업 일정을 가진 학우들에게 매우 편리하고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유효투표율을 이전과 같이 25%로 동결하는 점은 아쉬웠다. 시기상 유효투표율을 올리기에 이르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실제 선거투표율이 전반적으로 부족하기에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셔틀버스의 개선사항에 관한 기사에서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계속 언급됐던 불만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들에 대해 담았으며 셔틀버스 정류장, 운행 시간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필자 또한 실제 셔틀버스 이용자로서 셔틀버스 추가 운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 제시된 셔틀버스 유료화는 셔틀버스가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오지 않는 점이나 버스 내부 상태의 문제점 때문에 반대한다. 이는 추후 부족한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더 많은 개선 후 언급해야 할 점이라 생각한다.


2면에서는 10.29 참사로 인한 학내 행사 취소와 도서관 이용 에티켓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한 점은 아쉬우나 애도 기간에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점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행사 진행에서는 안전에 유의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도서관 이용 에티켓에 관한 기사에서는 출입 게이트와 열람실 좌석제에 대해 다뤘다. 도서관을 자주 사용하는 재학생으로서 매우 공감이 가는 문제 제기성 기사였다. 특히 예약해야 하는 열람실의 경우 사용이 끝났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예약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7면에서는 사회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계속 커져가는 현재, 미디어 교육 부족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점차 광범위해지고 다양해지는 미디어에서 부정확하거나 옳지 않은 정보를 습득한 경험이 있어 이런 문제를 방지해주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크다고 느낀다.


9면에서는 샤넬의 가치 있는 사치에 대한 이야기와 생활툰, 십자말풀이가 담겼다. 샤넬에 대한 기사는 흥미로운 내용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함께 제시돼 가볍고 재밌게 읽혔다. 오른쪽 하단에는 십자말풀이가 있었다. 해당 호에 관한 문제가 담겨있으니 신문 살펴보며 퀴즈를 풀어 재미도 얻고, 단대신문 카카오톡에 정답을 응모해 상품을 얻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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