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주최한 캄보디아 프놈펜 봉사활동이 지난달 31일에 마무리됐다. 이번 봉사에는 재학생 32명이 참여했으며 기간은 지난달 21~31일로 총 9박 11일 일정이다. 이들은 과학, 수학, 음악 등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및 급식 봉사, 해당 국가 문화 체험,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천안캠퍼스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 재학생과 교직원 30명을 해외 봉사단으로 파견한다. 선발된 재학생 봉사단과 촬영·콘텐츠 제작 팀은 모두 한국어, 보건 등의 교육 봉사와 문화교류, 노력봉사(벽화작업, 마을 환경정화) 등을 이행한다.

천안캠 학생팀 권혁준 과장은 재학생의 전공 특성을 고려해 활동 국가를 베트남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번 봉사 주제에 대해 “2022학년도 목표를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 관련 내용으로 활동했기에 이번 해외봉사 주제 역시 탄소중립”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봉사, 노력봉사를 비롯해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어 전공 학생들과 탄소중립, 취업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한-베 청년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서영 기자·곽동우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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