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모두가 합심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계묘년, 모두가 합심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 단대신문
  • 승인 2023.01.03 16:52
  • 호수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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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을 상기하자”

장호성 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존경하는 장충식 명예이사장님과 김수복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여러분, 이상배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 병원과 치과병원의 구성원 여러분, 김종술 부속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각 중·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여러분, 정성 어린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여러분과 단국인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의 발발과 확산으로 국내외 정치, 외교, 경제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를 잘 마무리하신 단국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모든 면에서 더욱 어려우리라 추측하고 있지만 모두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시리라 믿습니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 예견하고 있습니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는데 버블경제가 급속하게 붕괴되고 있고 학령인구의 빠른 감소로 입시의 어두운 그림자는 이미 충청남도까지 도달하였습니다. 우리 대학도 몸무게를 가볍게 하고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해야 합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라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상기해 봅니다.


정부에서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감지하고 특별 예산을 편성해 대학을 지원할 방도를 찾고 있어 수도권대학으로 편성된 우리 대학에도 어느 정도 지원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앞으로는 무기계약직의 점진적인 정규직화, 직원의 정년 연장, 소폭의 봉급 인상, 치과병원의 정기 구강검진 지원 등 시기와 대상 및 방법에 대해 세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의 기술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기술을 축적하는 성과를 모두 합심해 이루어 내었으면 합니다.
계묘년 새해, 우리 대학이 일취월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단국인 역량 총 결집해 일심일덕으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자”

김수복 총장
김수복 총장

 

단국인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담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장충식 명예이사장님, 장호성 이사장님, 이상배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단국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혼신의 힘으로 극복해 왔고, 새해에는 새로운 일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날들이 시작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단국인 여러분,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범정 선생과 혜당 여사의 교육 이념과 민족의 주체성 확립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 민족사학입니다. 이후 장충식 명예이사장님의 열정으로 우리 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 사학으로 성장했고, 죽전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장호성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대학 특성화를 통한 특화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국내 대학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혁신정책을 보면, 대학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사료되지만,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를 크게 요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재정의 안정성 강화, 학사 및 행정 구조 등의 효율성 제고, 국내외 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Global Dankook Pride 100 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하며, 특히 올해는 모든 단국인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해가 돼야 합니다.


친애하는 단국인 여러분!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온순하고 선하지만, 동작이 신속하고 높은 장애물도 쉽게 뛰어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구성원이 장호성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일심일덕(一心一德)’의 정신으로 단합해 여러 장애물들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우리 대학의 위상이 퀀텀 점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단국대학교 총장 김수복

 

 

“단국 76주년, 토끼처럼 더 높이 더 멀리 뛰고 25만 동문과 자긍심 느끼도록 노력하겠다”

이상배 총동창회장
이상배 총동창회장

 

존경하는 단국대학교 가족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총동창회는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숭고한 창학정신에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매진하시는 장호성 이사장님, 김수복 총장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국대학교는 발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 한 해도 단국 가족 모두가 하나 돼 계묘년의 상징인 토끼처럼 더 높이 그리고 더 멀리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저와 동창회 사무처 직원 모두는 25만 동문님과 항상 함께하면서 단국인이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열심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단국 가족 여러분!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단국의 비상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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