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주요 우수 관광지를 홍보하고 방문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각종 미션과 함께 천안 곳곳 명소들을 탐방할 수 있는 ‘천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투어는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면 자동 재생되는 원격 음성 해설 또한 포함된다.
천안시에서는 ‘천안시 관광 전자지도’ 앱을 설치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GPS 위치를 기반으로 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역사 둘레길, 공원 둘레길, 역사 문화 탐방길까지 총 3개의 코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각 코스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병천 순대거리, 독립기념관, 아라리오 조각광장 등 천안시의 매력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로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3개 중 1코스 완주 기준으로 매월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 기획을 담당한 박수연 천안시청 관광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 그룹으로 바뀐 시대에 발맞춰 천안 8경과 자연,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천안시의 다양한 관광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sehyun@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