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미소실소
  • <취재부>
  • 승인 2004.05.07 00:20
  • 호수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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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가 통하지 않는 강의실
“강의실에는 셈이 통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어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곰군, 곰양이 있는가 하면, 출석체크가 끝나면 쉬는 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하니. 출석부에 체크된 학생수와 강의실에 앉아있는 학생수가 다른 경우가 생긴다고. 출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떠나버린 곰군, 곰양들은 돌아와 셈이 통하는 강의를 만드는 것이 어떻겠소. <映>


○ 귀마개 필수?!
공부하고픈 한남벌 곰군, 곰양들 고생이 많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도서관 안팎에서 소곤소곤, 웅성웅성 떠드는 소리에 불만이 많다하오. 도서관 문 앞에서 침 튀기며 얘기하는 곰양, 내 옆자리에서 홀로 울고 있는 어느 곰군의 핸드폰, 창 밖에서 들려오는 연설소리. 이쯤되면 도서관 출입자격 목록에‘귀마개 소지’필수 항목이 추가되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소. <丞>


○ 노~ 브레인 한남벌?!
한남벌에 쓰레기통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는 곰군, 곰양이 많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미소실소자 왈:도대체 음료수캔을 왜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는 겁니까?
곰군곰양 왈:저는 쓰레기통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요. 어느날이였어요! …… 그래서 저는 캔을 쓰레기통에 넣으려고 했지만 엄마는 분리수거를 안하면 그건 쓰레기통을 두번 죽이는 거라고…….
미소실소자 왈:음료수캔을 아무데나 버리는 곰군, 곰양들을 공개수배 합니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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