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식당 맛 없고 비싸서 밖에서 사먹어요”
“학생 식당 맛 없고 비싸서 밖에서 사먹어요”
  • 이수빈 기자·박은진 수습기자
  • 승인 2024.05.09 17:08
  • 호수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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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89% “불만족스럽다”
총학 “운영 방식 개선 요청”
학교 “종합적으로 검토 중”
일러스트=박주혜 기자
일러스트=박주혜 기자

♦️바로 잡습니다.

1515호 1면 지면에 게재된 죽전캠 학생식당 만족도 조사 그래프 수치를 불만족 89%와 만족 11%로 바로 잡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단대신문 

학교 식당은 비싸, 기숙사 식당은 없어… 더해져만 가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학식 가격은 올해 한 번 인상됐는데 음식의 품질은 그대로예요.”

 

본지 1502호(작년 4월 4일 보도)에서 다룬 우리 대학 학생 식당(이하 학식) 문제가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하다. 학식이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러워 잘 사 먹지 않게 된다는 것이 양 캠 재학생의 의견이다. 신서윤(경영2)씨는 "학식 메뉴가 한정적이라 다양한 메뉴를 도입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대신문 영상국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죽전캠 재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답변한 학생 중 89%인 57명의 학생이 현재 학생 식당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김재헌(건축공4)죽전캠 총학생회장은 “학생 식당 메뉴 다양화와 운영 방식 개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학교에 전달했다”며 현 식당의 문제점으로 ▶가격 대비 음식의 질 ▶음식 품목 ▶학교 인근 상권에 비한 비용 이점 ▶이용률 감소를 꼽았다. 


천안캠 총학생회에서도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학생 식당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천안캠 학생 식당의 가격 대비 맛에 대해 재학생 730명 중 약 35%만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대학 본부는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 식당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학생 식당 위탁업체인 ‘(주)리앤이라마띠네’와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본부는 지난 4월 17일 학생 식당 개선을 위해 위탁 업체 신규 입찰 공고를 올렸다. 하지만 기존 업체와 순차적인 조정을 위해 신규 입찰을 유보했고 개선 형태에 따라 재계약이 결정된다. 재계약 조건으로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의 영향으로 감면받았던 임대수도전기료 정상화 등이 포함된다. 

 

총무인사처 관계자는 “현재 학생 식당 위탁업체와 재계약 조건 중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내용을 포함했다”며 “죽전캠 총학생회의 공문과 교내 언론기구의 영상을 바탕으로 개선 계획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위탁 운영 업체와의 재계약이 되지 않을 시 신규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고 우리 대학의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박은진 수습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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