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에도 자유롭게 ‘수강신청’
오전 11시에도 자유롭게 ‘수강신청’
  • 손유진 기자
  • 승인 2024.05.28 15:52
  • 호수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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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계절학기부터 적용
“여전히 시간 부족” 의견도

‘수강신청 취소지연제(이하 지연제)’의 시간대가 증설됐다. 지연제란 수강신청 기간에 정원이 모두 찬 강좌에서 잔여석이 발생할 시 정해진 시각에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존 지연제는 낮 12시(정오), 오후 6시,  오후 11시에 실시됐으나 이번 증설로 오전 11시에도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달 16일 진행된 2024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수강신청부터 적용됐다.

 

조하영 죽전캠 학사팀 담당자는 “지난 3월 죽전 총학생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시간대 조정을 요청받아 증설하게 됐다”며 “수강신청 첫날 시스템 오픈이 오전 10시인데, 다음 수강신청 시간인 오후 12시까지 대기 시간이 길다는 재학생의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임세윤(소프트웨어2)씨는 “원래 오전 10시에 수강신청을 한 뒤 2시간 동안 마음 졸이며 기다려야 했는데, 1시간 뒤에 바로 취소된 좌석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쉽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30분에서 1시간 간격인 다른 대학의 경우와 달리 우리 대학은 5시간에서 6시간의 시간 간격이 있다는 것이다.

 

이윤서(파이버융합소재공2)씨는 “원하는 수업을 잡을 수 있을지 여부를 5시간 후에나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 철회를 하기도 부담스럽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학사팀은 지연제 시간 간격 축소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다. 조 담당자는 “지연제는 과거 수강신청 공정성 보완 및 강의 매매 행위 근절을 위해 총학생회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2021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수강신청부터 시행됐다”며 “취소로 인한 잔여석이 발생하는 즉시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하거나 시간대 간격이 너무 좁으면 강의 매매가 이뤄질 수 있어 방지하기 위해 지금 같은 형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유진 기자 newjeanso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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