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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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대신문>
  • 승인 2003.01.16 00:20
  • 호수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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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계미년(癸未年)이 밝았다. 올해 국가적으로는 새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정당, 시민단체, 언론 등 각 사회 집단들은 시대적 당위성 속에 변화의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개혁의 물결은 비단 대학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대입수험생 역전현상, 취업난, 경쟁력 확보 등 대학의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 개혁의 요구를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 대학은 이같은 사회 전반의 개혁 바람 속에 2003년 대학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들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대학종합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평가준비 마지막 해인 올해 괄목할 만한 대학의 질적, 양적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계속되어야 한다. 사이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멀티미디어실의 확충, 2003학년도 1학기만 60여명에 이르는 대대적인 교원 확보, 연구장려금의 대폭 확충, 행정업무의 활성화, 활발한 발전기금 유치 등 새해를 맞아 내걸은 대학발전 목표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분당 신캠퍼스 이전을 조속히 재개해야 하는 과제도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대학에 있어 올 한 해는 대학 발전을 좌우 할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우리 대학의 각종 발전계획은 앞서 언급한 대학 개혁의 흐름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이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없이는 불가능하다. 대학과 교수, 교직원, 학생 모두 대학발전에 강한 소명의식을 갖고 대학발전에 동참하자.

 

<단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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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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