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미소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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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12 00:20
  • 호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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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에 디지털 바람

최근 한층 다가온 시험기간을 맞아 한남벌과 안서벌에 핸드폰, PDA, 전자사전 등 최첨단 기기가 동원되고 있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최근 핸드폰의 문자메시지 전송 기능과 음성 녹음 기능을 활용하거나 작은 카메라 폰으로 예상답안을 캡쳐 해 몰래 꺼내보는 ‘디지털 커닝파’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캠퍼스에 부는 디지털 바람, 순풍(順風)이 아니라 역풍(逆風)이라 큰일. <有>

○ 한남벌 버뮤다 삼각지

한남벌 버뮤다 삼각지라도 있는 것일까? 책상 위에 올려둔 전자사전이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전공서적 없어지는 일은 태반이요. 큰마음 먹고 구입한 노트북까지 사라지기 일쑤라고. 저 멀리 헐리우드에서 멀더와 스컬리를 모셔 와야 하는건 아닌지, 그런데 알고 보니 몇몇 염치없는 곰군, 곰양들이 슬쩍(!) 한 것이라고…. 이런 몰상식한 곰군, 곰양들 혼줄내 줄 홈즈를 먼저 모셔 와야겠소. <丞>



○ 게임강국 KOREA

또다시 병역문제 논란이 일고 있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통일부 장관이 프로게이머의 병역문제를 해결하고 인터넷 발전을 위해 e-스포츠 상무팀을 창설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는데…. 병역자원 부족해 자원을 끌어들이려는 계획인지, 게이머 군대 강하게 키워 게임 강국을 만들고 싶은 것인지 알 수 없으니, 병역기피자들 게임에 몰두해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다시 상한가를 달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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