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 모니터 / 지난호(1144호)를 읽고
단대신문 모니터 / 지난호(1144호)를 읽고
  • 이예리
  • 승인 2005.04.12 00:20
  • 호수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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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관련 정보 유익해

도서관에 가보면 대부분이 토익 책을 펴 놓고 있고, 이제 2학년이 된 내가 일학년때부터 취업에 대해 걱정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취업의 심각성에 대해 절실히 느낄수 있다. 나는 이번호 1면을 보다가 ‘단국대학교 취업전략스터디’ 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리 학교에 이런 스터디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따금씩 타학교에서는 전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스터디가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학교에도 좀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스터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알게 되니 반갑기 그지 없었다.
취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정보 공유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묵묵히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흔히들 취업을 전쟁이라 비유하듯, 학교 스터디를 통해 치밀한 전략을 세워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또한 좋아하는 일에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취업 준비를 하는 모습 등의 내용이 토익 점수를 몇 점 더 올리는 방법 등을 소개한것보다 신선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취업에 관한 알짜배기 정보가 많이 실려져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학에 들어오면 엠티와 더불어 꼭 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인 ‘농활’. 개인적으로 일학년때 농활을 가지 못했지만, 다녀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보다 보면 꼭 가볼걸 그랬다는 후회를 하게 된다. 농활을 다녀온 친구들에게 타과 사람들과 친해질수도 있고, 더불어 농촌의 일을 도우면서 많은 걸 깨닫고 올수 있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렇게 본래 봉사의 의미로 가는 농활이 점점 그 의미가 놀러가는 것 등으로 변해가서 안타까웠는데 그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하면서 다시금 농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앞으로도 단대신문이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는 알차고 신선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이예리<상경학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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