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 강의실
한남벌 서관 강의실이 이색 강의실로 새 단장했다하여 알아보니, 곰군 곰양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쌓여 강의실이 쓰레기장이 됐다고…. 과자봉지는 의자방석으로, 깡통은 창틀 위에 진열품으로, 휴지 조각은 칠판지우개를 대신해 기하학적 장관을 이룬다고.
강의실을 쓰레기장으로 꾸민 곰군 곰양! 그대들이 양심이 계속 쓰레기화 된다면 요렇게 손 두바퀴 돌려서 삐죠~!
<正>



○ 한남벌은 외국인 학교!?
교내 곳곳에 외래어가 난무한다고 해 확인해보니, 한남벌 곳곳에 만발한 행사 알림 포스터에 눈 씻고 찾아봐도 우리말은 없으니, 여기가 외국인 학교라도 된다는 말이오.
포스터는 행사를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우선인데 핵심은 없고 외래어만 난무하니…. 미소실소자 왈. 가뜩이나 토익에다 토플까지 골머리 앓고 있는 곰군, 곰양들, 어디 머리 아파서 쳐다나 보겠소.
<丞>




○ 괘씸죄?
최근 사회가 시끄럽다 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국적포기자의 신상공개 논란 때문이라고. 프라이버시 문제를 따지기에 앞서 그들의 죄목을 묻자면 ‘사기죄’도 아니고, ‘국가보안법 위반’도 아닌, 이른바 ‘사회적 괘씸죄’라.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좋으나, 그에 앞서 곰군, 곰양들은 국적 포기가 필요없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는지….
<敏>



○ 옥수수의 정체
한 비밀문서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 다름아닌 유전자변형(GMO) 옥수수를 먹인 쥐의 몸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다른 쥐에 비해 콩팥의 크기도 작고 혈액 성분 등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다는데…. GMO 옥수수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쥐를 잡기 위한 쥐약이었던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