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성웅성>이제 동계스포츠에도 관심 가질 때
<웅성웅성>이제 동계스포츠에도 관심 가질 때
  • <>
  • 승인 2003.03.16 00:20
  • 호수 10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횡계 용평스키장에서 국제 월드컵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렸다.
스키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스포츠로 최근에는 고급스포츠라는 인식에서 많이 일반화되어 겨울이면 스키장이 모자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곤 한다. 그러나 많이 대중화가 되었다고는 해도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은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벗을 수 있을까...
15개국이 매년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FIS 월드컵 스키대회는 FIS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국제 스키협회에서 인정하는 몇 안 되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이 대회가 용평스키장에서 열렸으며 14개국 100여명의 세계적인 선수가 참가했다. 또한, 대회 규모와 수준 면에서도 국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용평 FIS 월드컵 스키대회는 축구의 FIFA 월드컵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중요한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중매체에서는 일체의 광고도 하나 없었다. TV 광고는커녕 라디오에서도 큰 국제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같은 날 열린 국내 실업 배구대회는 중계되었으면서도 큰 국제대회는 중계도 되지 않았다.
최근 우리나라 알파인 선수 중 몇몇은 국제대회와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수상 기사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스포츠의 세계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2010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각 후보 나라들과 홍보전이 거세다. 더 큰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전에, 지금 하고있거나 가까운 시기에 있을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더 커졌으면 한다.
김민경<인문학부·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