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문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문
  • 이예리<상경.2>
  • 승인 2006.02.07 00:20
  • 호수 11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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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신문 모니터

지난호(1164호)를 읽고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문

새해가 다가왔다고 신년계획을 세우며 꼭 지키겠노라 다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다. 문득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세상은 쉴 새 없이 변하는데 나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단대신문7080’ 기사 제목이 떠올랐다.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해라” 나는 작심삼일이라고 실망하지 말고 그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결국엔 그런 시행착오가 반복되면서 우리 인생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심한시간이라도 좋다. 앉아서 백 시간 생각하지만 말고 지금 당장 한 시간이라도 실천하고 행동하자. 그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다.
많은 학생들이 신문을 단순히 정보를 얻는 매체로 생각하기 쉬운데 단대신문을 꼼꼼히 읽다보면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요즘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니 이미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국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연재되고 있는 ''중국 뒤집기‘ 및 이번호 중국 관료정치에 대해 다룬 특별기획은 유익했다.
또 ‘클릭! 대학문화 아이콘’에서 토익에 관한 기사를 읽으며 100% 공감을 했지만 그런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는 토익에 목숨 걸기 싫어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번호에서 ‘2005년 우리대학 10대 뉴스’를 보며 우리학교에도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걸 알수있었다. 그러면서 2006년에는 좋은 기사를 채우는 것만으로도 신문 지면이 부족할 정도로 좋은 일들만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 보았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그동안 내가 달라진 점은 좋아하는 분야의 기사만 읽던 예전과 달리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의 기사도 신경 쓰며 읽는다는 점이다. 단대신문도 늘 보이지 않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학생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신문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예리<상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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