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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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승인 2006.03.21 00:20
  • 호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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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실소

○ 자리만 장학생
한남벌의 강의실에 곰들이 아닌 책들이 앉아있다 하여 살펴보니.
일명 장학생 자리인 앞줄과 가운데 줄에 친구들을 앉히기 위해 수업시작 훨씬 전부터 한 곰양이 여러 권의 책을 덩그러니 던져놓고 나가버린다고.
장학생 자리에 앉기만 하면 웃고 떠들고 잠들어도 저절로 A+주머니가 뚝 떨어지남?! <美>

○ 까약! 유령이다
동아리마다 몇 해째 유령 출몰이 잦아 골머리를 썩고 있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동아리 알림제 때 살짝 얼굴만 비추고 하나 둘씩 빠져나가 돌아오지 않는 새내기때문에 동아리엔 결국 유령회원만 흉흉하게 남을뿐이라고.
대학 생활의 꽃인 동아리 활동, 책임감 있게 해 열매까지 얻어보세! <리>

○ 너의 전공은 어떠니?
최근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하여 알아보니,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에서 대학생 1천8백54명을 대상으로 ‘전공선택’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 53.1%(985명)만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고. 취업도 토익도 좋지만, 평생을 좌우하는 전공선택의 기로에 놓인 신입생에게 전공 진로 상담 서비스도 필요하지 않겠소.
<有>

○ 살 안찌는 비결
새내기 곰양, 이유없이 찌는 살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던데. 왜그럴까? 곰선생 찾아가보니, 그 원인은 바로‘술’이라고. 소주 3잔이면 공기밥 한 공기의 열량이라던데…. 캠퍼스 곰양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소. 새학기 술자리 이제 그만 ∼
<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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