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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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승인 2006.08.29 00:20
  • 호수 11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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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실소

○ 바다낚시

어느 휴일. 노씨는 조카 노군을 데리고 바다낚시를 떠났습니다. 노씨는 구경을 하고 노군이 낚싯대를 잡았어요. 노군은 신나게 바다에 떡밥을 뿌려댔죠. 마침 근처를 지나던 피라미떼가 떡밥에 걸려들었어요. 노군은 쉼 없이 낚싯대를 드리웠고 피라미떼를 모두 낚았어요. 노군은 아주 신이 났지만 잡힌 피라미들의 얼굴엔 수심만 가득했어요.
-동화 ‘바다이야기’ 中
<俸>

○ 해양 수산부, 기발한 방안??

어부1:어이. 얘기들었남? 해양수산부에서 적조피해 막을 수 있는 기발한 방안을 내놓았다는구먼.
어부2:(놀라며) 아니아니 그게 뭔가? 빨리 알려주시게. 기대되네 그려.
어부1: 적조 때문에 물고기를 떼죽음 시키거나 그걸 막으려고 고생하느니 바다에 놓아주어 수산자원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네. 뭐 일정한 보상도 해준다는 구먼.
어부2:자네 농담이 많이 늘었구먼. 에휴~일이나 하세
<丹>

○ 잊지 못할 스승이여

일곱 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잊지 못할 스승이 있다는데. 아이들을 폭행으로 다스리는 한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사실이 폭로된 것. 아이들의 목에 있는 상처와 머리의 혹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듯 하는데. 버려진 아이들을 자기 손으로 키웠다며 사실을 부인하는 뻔뻔한 원장. 당신의 폭행이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잊지 못할 스승으로 기억될 것이오.
<슬>

○ 눈 깜짝할 사이에~

안서벌 곰군, 곰양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엉엉 울고 있다하여 알아보니…
다름아닌 이번학기 수강신청기간에도 수강인원이 눈 깜짝할 사이에 마감돼 손을 쓸 수 없게 됐다고 아우성인데...
대학이여, 울부짖는 곰군, 곰양들을 위해 하루빨리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소.
<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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