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미소실소
  • 취재부
  • 승인 2006.09.26 00:20
  • 호수 11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소실소


○의미역전
오늘 백화점을 둘러보다 묘한 것을 봤습니다. ‘명품소금’이란 것을 팔고 있더군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었다나, 뭐래나. 나 참, 소금 먹어 건강 챙겼다는 말 들어본 적도 없는데 말이죠. 예전에는 씀씀이가 인색한 사람에게 ‘짜다’라고 했지만, 이제는 그것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려.
<俸>


?얼굴가면 준비하세요~
생계형 미인(?) 즉, ‘맞춤성형’ 붐이 불고 있다 하여 알아보니, 면접에 맞춰 직업 따라 선호하는 얼굴로 성형하는게 대세라고….
면접 볼 때마다 가면 여러 개 준비할 시간에 공부 한 자 더 하는 게 좋지 않을런지.
<姝>

○땡∼땡∼땡∼
저주받은 89년 땡∼땡∼땡∼
이 소리는 대한민국의 어느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교육부와 대학의 엇갈린 2008학년도 대입전형 발표에 수능, 내신, 논술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못하고 다 준비하다 죽어나가겠다며 ‘죽음의 트라이 앵글’을 원망하는 소리입니다. 저주받은 89년 땡∼땡∼땡∼
<敬>

○한가위가 옵니다 그리고…
근데 어쩌죠? 즐거운 한가위가 끝나고 나면 바로 “중간고사님”이 오십니다. 한가위에 몸에 살만 찌우고 있다가는 중간고사님한테 단단히 혼나게 생겼네요. 이번 한가위에는 머리에도 살을 찌워야겠어요!!
<檳>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