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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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승인 2006.11.14 00:20
  • 호수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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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실소

○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

제자 : 스승님. ‘최고대학’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스승 : 19년 동안 수련을 해야하느니.
19년 후. 제자는 갑자기 수련를 그만두겠다며 뛰쳐나가는데….
스승 : 네 이놈. 19년 동안 수련했던 시간이 아깝지도 않느냐?
제자 : 한 1~2개월 돈이나 잔뜩 들여서 연기공부 한 다음 대학 갈랍니다! <敬>

○ 또하나의 명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뚫리는 것만 같은 천안캠퍼스 잔디구장.
아직은 잔디가 자리잡지 않아 이용이 제한되지만 자리만 잡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겠지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姝>

○ 창의력 대장이구나!

2006년 X월 X일 맑음
in서울 ‘명문 들이대’에서 논술모의고사 보고 왔다. 첫 문장부터 아찔! 칸트가 어쩌고, 데카르트가 어쩌고. 알아먹을 수 있는 건 칸트와 데카르트뿐. 그러나! 논술시험의 목적은 창의력을 시험하는 것 아니었나? 보라! 창의력의 극에 달한 답안을! <칸쵸는 양이 적고, 레토르트(ex: 3분 카레)는 건더기가 완전 깬다.>
<俸>

○ 학생들을 위한 체전, 그대들은 어디에?

안서체전과 연예인까지 초청해 축제를 마련했건만, 몇몇 수업이 휴강을 한 탓에 곰군 곰양들은 학교에 오지도 않아 운동장에는 응원소리, 함성소리는 들리지 않고 바람소리만 들리는 구나~.
<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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