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 창간 60주년 기념 특별기획]대한민국의 '꿈과도전'·우리대학의 '꿈과 도전'·단대신문의 '꿈과도전'
[단대신문 창간 60주년 기념 특별기획]대한민국의 '꿈과도전'·우리대학의 '꿈과 도전'·단대신문의 '꿈과도전'
  • 김진성 기자
  • 승인 2008.03.12 0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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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월트 디즈니(Walt Disney)는 이런 말을 남겼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정말 재밌다.”
디즈니의 만화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의 4대 철학인 꿈, 믿음, 용기, 실천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가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던 4대 철학의 중심에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도전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 또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 온 과정이었다. 광복과 건국, 그리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며 결집된 대한민국의 국민성은 한일 월드컵이 열린 지난 2002년 여름, 붉은 물결을 분출해 내며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살펴본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에서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대한민국이 꿈꾸고 도전해온 역사를 돌이켜본다.

우리대학 또한 꿈과 도전의 역사 속에서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일들을 가능케 했다. 1947년 해방 후 설립된 최초의 민간자본에 의한 정규대학으로 역사의 막을 연 우리대학의 창학 이념에는 어렵고 힘든 시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내겠다는 설립자의 정신이 담겨 있었다.

전쟁 등 수차례 위기를 견뎌내며 역사를 지켜온 우리대학은 현재 중부권 최고 대학으로 부상한 천안캠퍼스를 건립하며 또 한 번의 도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관선이사 체제 등 난관을 거듭하며 우리대학의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으로 회자됐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구교운동, 캠퍼스 이전, ‘글로벌 A+ 비전 2017’ 사업 등 끊임없는 도전으로 위기를 견뎌낼 수 있었다.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대학의 새로운 꿈과 비전은 무엇인지, 박유철 신임 이사장과 장호성 신임 총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이어 이색 프로필을 가진 단국인들의 꿈과 도전도 다뤘다. 우리대학의 상징인 ‘곰상’을 제작한 고 안찬주 작가의 셋째 아들 안병진 여주대 교수, 제1회 졸업생 정치학과 송선호(48졸) 동문, 우리대학 출신만 5명에 이르는 소설가 정동수(국문·75졸) 동문 가족, 외국인 학생으로 최우등 졸업해 화제를 모은 카르멘 치어스(08졸) 동문, 제4대 총학생회장 노재훈 동문, 그리고 단대신문 창간일인 3월 1일과 같은 날 태어난 1, 2, 3, 4학년 재학생 4명을 만나 그들의 과거의 꿈, 현재의 꿈, 그리고 미래의 꿈을 들어보았다.

7면에서는 사법시험 6번 낙방 이후 자동차 검사원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정상원(법학·98졸) 동문과 구족 화가로 잘 알려진 오순이(예술대학·동양학과) 교수를 만나 좌절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대학생활 4년간 꼭 실패해 볼 8가지’를 통해 반면교사의 교훈도 되새겨 보자.

매주 12면씩 단대신문을 제작하는 기자들에게도 개인적인 꿈과 도전이 있다. 선배 기자들과 현직 부장들이 꿈과 도전을 주제로 좌담을 가졌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등 타 대학 6개 학보사의 단대신문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실었다. 본사 사진부장 이동욱(언론영상학부·3) 기자의 홍콩여행기를 통해 낯선 세계에서 그가 느낀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도  담았다.

의식의 꿈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우리가 무의식이라 알고 있는 잠재의식 속의 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곁들여보았다.

김진성 기자
jinsung60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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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sung60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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