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연구소 학술지 ‘일본학연구’
일본연구소 학술지 ‘일본학연구’
  • 김은희 기자
  • 승인 2008.03.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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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진 등재학술지로 선정

지난해 12월 28일 우리대학 일본연구소(소장 정형)가 간행하고 있는 정기 학술지 ‘일본학연구’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2005년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 간의 소정의 심사를 걸쳐 등재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는 ‘일본어문학’, ‘일본문화론 연구’ 관련 대학부설연구소의 학술지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등재된 것이다.

일본연구소 정기 학술지 ‘일본학연구’는 현재 연 3회 간행되고 있고, 지난 1월 15일 제 23집이 간행된 바 있다. 제 24집은 오는 5월 15일 간행될 예정이다.

‘일본학연구’는 일본학, 일본문학, 일본어학의 세 분야에서 약 20여 편의 논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게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 일본연구소는 전국 대학 관련 전공교수 약 300여 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위촉하여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심사시스템을 마련, 논문 게재 여부를 판정하고 있다. 때문에 논문의 게재 보류와 탈락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게재된 논문의 필자들이 대부분 국내·외 대학 현역 교수와 연구자들이다.

‘일본학연구’에 대해 정형(일어일문) 소장은 “우리대학 일본연구소의 ‘일본학연구’는 한국의 일본학 연구 분야에서 높은 위상을 지닌 대표적 전문학술지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국내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더욱 권위 있는 일본전문 학술지를 간행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갈 방침”이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일본연구소는 학술지 간행과 더불어 지금까지 22회에 걸친 국내,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고 금년에도 춘계,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계획 중에 있다. 또 여러 학술진흥재단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는 학교 교내전략사업단 연구소로 참여하여 학술진흥재단의 인문한국(HK) 사업과 중점연구소과제, 인문과제 등을 선정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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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orikam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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