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제40대 ‘신바람’ 총학생회는 오는 28일까지 ‘총학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주일’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 24일 ‘화이트 생리대 배부’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진행되는 총학생회 주최 행사로, 오는 25일 ‘곰돌이에게 번호표를 받아라!’, 26일 ‘셔틀버스 줄서기 캠페인’, 27일 ‘파파존스 피자 시식회’, 28일 ‘GP506 시사회 표 배부’ 순으로 계속된다.
24일 있었던 화이트 생리대 배부는 혜당관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졌다.
오는 25일 있을 ‘곰돌이에게 번호표를 받아라!’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된다. ‘곰돌이에게 번호표를 받아라!’는 우리대학의 상징인 곰돌이가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학생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일주일 뒤 추첨을 통해 총학생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와 관련해 신바람 총학생회 이형호(전컴·4) 회장은 “상품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문구점 이용권이나, 교내서점 이용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7일 있을 ‘셔틀버스 줄서기 캠페인’은 총학생회에 오리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들어와 총학생회가 마련한 행사이다. 이는 오전 등교시간에 오리역 안으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이어지는 것을 바로잡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캠페인 홍보는 따뜻한 차와 간식에 캠페인 문구 인쇄물을 붙여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약 1500명의 재학생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이뤄질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오리역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실시된다.
28일 ‘파파존스 피자 시식회’는 혜당관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파파존스 측은 약 800조각을 준비할 것이라 전해왔으며 총학생회는 음료를 준비, 같이 나눠줄 예정이다.
29일 ‘GP506 시사회 표 배부’는 지난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재학생들 가운데 당첨된 학생들에 한하여 이뤄진다. 이는 총학생회실에서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2008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재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또 ‘행복한 일주일’ 행사를 통하여 총학생회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신바람 총학생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혜당관 보건소에서 일부 약에 한해 무료로 약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계속해서 건의한 결과, 보건소와 학생과 관계자가 논의해 지난 20일 확정한 사항이다. 이 회장은 “두통약이나 감기약 같은 기본적인 약에 한해 1인당 하루 한 알씩 무료로 지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보건소 관계자의 진찰결과에 따라 약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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