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熊談)
MT에서 피하고 싶은 상황에 부딪혔을 때 대처법
선배님 졸려요….
대학 들어와서 술을 많이 마신 날이 있었는데 그 날 속이 안 좋아서 횡단보도에서 큰일을 낸 뒤로 술을 자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졸린 척하며 도저히 못 마시겠다고 선배한테 부탁을 한다. 하지만 남자라서 그런지 잘 봐주지 않아 오늘도 술 마실 준비를 한다.
박경진(방송영상·2) 군
술에 너무 취하면 위험해!
술에 잔뜩 취해 밤늦게 귀가하는데 뒤에서 낯선 남자가 집 앞까지 쫓아온 적이 있었다.
그 때 너무 위험함을 느껴서 술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선배들이 안볼 때 잔에 물을 채워놓거나 술을 권하는 순간 화제를 돌려 그 상황을 피한다.
김소라(언론홍보·2) 양
피하는게 상책?!
머리가 아프고 몸이 안 좋을 때, 자꾸 술을 먹어야 하는 분위기….
이럴 때 조용히 몸을 피해 잠 자는게 최고 ! 잠자는게 상책이죠.
잠을 잘 분위기가 안된다면? 그럴 땐 화장실로 가서 있다가 밖에 선배 한분과 산책하고 오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요?
최유림(전자물리·2) 양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중요
취기가 달아 오르고 힘이들 때 다른 방을 가거나 마피아 게임을 한다. 마피아게임 시작만 했다하면 30분은 금방 지나간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게임이라면… 술은 물론 더 분위기가 좋아 질 수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다은(경영·4) 양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