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2007 학문분야평가 결과 발표’에서 천안캠퍼스 화학·수학 분야가 최우수 등급, 양 캠퍼스 무역분야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학, 화학, 무역학(국제통상학) 등 3개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목표·교육과정, 교육여건·지원체계, 발전계획, 교수, 학생의 5개 평가항목에서 수학분야는 4개 분야 최고점을, 화학분야는 3개 분야 최고점을 받아 각각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27일 중앙대학교에서 대교협 주최로 열린 ‘2007학문분야 평가 결과 발표 및 발전 세미나’에서 발표된 것으로 작년 12월부터 실질심사가 시작돼 지난 2월 15일 제 35차 대학평가 인정위원회에서 최종 판정난 것이다. 대교협은 올해 말 물리학, 경제학 분야를, 2009년엔 사학, 언론매체학, 사회복지학 생물학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대교협의 학문분야 평가는 2005년도부터 시작된 것으로 대상분야를 사전에 예고해 현재까지 3차년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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